내안에 주인이 있다는 것을,,

  • 성만
  • 조회 11131
  • 2008.08.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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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無
 
1260년 청정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을 뵙고
생명이 둘이 아님이요
 
성품에 맡기니 우주가 내안에 있고
십일면 관세음의 보살핌이 한 눈에 들어오니
걱정할것 없는 살림살이
 
어두운길 불빛을 찾아 걸으려고 애쓰지만
달빛이 나를 보고 환하게 비추니
달과 나는 하나요
 
나무가지 잎사귀가 무수히 내앞에 보여주었지만
뿌리를 향하는 마음에 도달하고
가벼운 발걸음 해우소에 들러 토해내니
 
토함산의 용이 여의주를 머금고
9*9는 81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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