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법회(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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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가 화를 내면 왜 화를 내는가를 생각하면 화가 올라오지 않는다.


    내 마음에 죄가 없고 정당하다면 상대가 몰라서 그런 것이다 하고 없어지는데, 죄가 있거   나 걸리는게 있으면 걸려 돌아간다.


 

♧ 일을 할 때에는 깊이 생각해서 행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라


    자신이 깊이 생각해서 한 일에 대해서는 상대가 뭐라 하더라도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스스로 화가 안나지만 뭔가 부족하고 깊이 생각하지 못했을 때 화가 난다.


    내가 정말 좋은지 알면 상대가 내가 권유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아도 화가 나지 않는다.


    결과를 알면 거짓말 하지 않는다.


   알면서 안했다고 하지만 바다에 빠지면 죽는걸 뻔히 알면서 들어가는가?


 

♧ 참성품이 감독이다.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다.


    감독이 늘 있으면 스스로를 잘 지켜보게 된다. 

 

♧ 자기 자신을 감독하면 되어지는 것이 있으나 상대를 감독하면 되어지지도 않고 감독해야  할 것이 수도 없이 많아서 힘들기만 하다.


  

♧ 모든 것을 마음이 하기 때문에 오신통, 육신통을 그대로 하고 있다.


    누진의 자리가 감독의 자리다.


    통 밖의 자리가 누진의 자리다.


    천안통, 천이통이 눈으로, 귀로 듣고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보고 한다.


  

♧ 앞뒤를 보고 헤쳐나간다


    전체를 알고 내 역할 부분을 알아야 잘 돌아간다.

 


<청년회 법회 때 주지스님께서 법문하신 내용을 메모한 것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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