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청년회 법회 때 스님 법문 중에 제가 들은 것을 메모한 것으로
스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착한 척 하지 마라
내가 착한 척하면 당신이 다 이용해 먹을껀데 내가 왜 착하게 하냐? 하고 생각하라
생각을 바꿔주는 것이 팔자를 고쳐주는 것이다
부분만 보고 살지 말고 전체적인 윤곽을 살펴보고 계획을 세워서 해라
부분만 보고 하면 나중에 전체에서 틀어져서 안맞아 들어간다
일단 끝까지 다 듣고 생각을 굴리고 굴려서 꼭 해야할 말만 해라
내가 잘못될까봐
내가 쫒겨날까봐
내가 가진 것을 잃을까봐 두려움이 생긴다
그리고 상대를 진심으로 위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학생이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하는데 왜 부모와 선생님을 이용하고 왜 부모와 선생님은 당하는가?
잘난 선생님은 절대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치지 못한다
잘났기 때문에 자기 기준대로 잘못된 것을 야단치기나 하고 , 그래서 안된다
잘 나려는 내가 있으면 휘말리고 이용당하고 아프다
‘내’라는 바탕이 있어서 그렇다
잘 나려고 하는건 못나서 잘나려고 한다. 잘난 사람은 잘나려고 할 필요가 없다.
잘 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잘났다고 살려줘라.
그러면 나를 오히려 챙기게 되고 주위가 편안해진다.
영업사원이 ‘난 영업을 하면서 인생을 배워야겠다. 이거 한 번 해보고 영업의 왕이 되어야겠다’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해야지, 내가 이런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비굴할 필요가 있나? 하면 그 사람은 뜻한 바를 이룰 수 없다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사람에게는(상황을 무마시키려면) ‘니가 안틀렸고 오히려 내가 틀렸다’고 해주면 풀어진다.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동조를 해줄지, 안그럴지 생각을 잘 해보고 결정, 행동해야한다.
집단이 문제를 일으킬 때에는 우두머리를 파악하고, 그 사람만 사탕을 주고 편안하게 해줘라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고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서 해결해주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방법을 찾고 해결해 나가라. 또는 우두머리를 코치하거나 조절하는 사람을 찾아라. 힘이 어디에 실려 있는지를 파악하라.
뭔가를 하는데 있어서 누구나가 골치아프게 어려움을 격는 일이 있다. 그러면 그 것을 해결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라.
그리고 뭔가를 하기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사탕을 줘가면서 살려줘라
공부 잘하기를 싫어하는 애들은 없다
절대로 틀렸다는 소리를 하면 안된다
그냥 그 상태에서 가르칠려고 하지 말고 파악하려고 해라
삐딱하면 사탕을 줘라
잘못되었다고 하지 않으면 마음이 열린다
아이가 조금 알아가지고 보이는 것 마다 시시비비를 하는 것은
지금 입력만 되어서 그렇고 무르익으면 괜찮아지고 나중에는 그렇게 될 것이다
그 것을 힘들어하는 부모는 올바르게 사는 것이 힘들어서 당장 하기 싫은 것이다
부모가 실천하면 자식이 따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