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7 청년회 법회 메모

  • 문서주소 - http://www.daehaesa.org/bbs/board.php?bo_table=c_youth&wr_id=123
스님 법문을 듣고 청년 법우가 메모한 것이므로 스님 말씀과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년 3월 7일 청년회 법회 (요전법회)

 

아상을 너무 세워 놓으면 자연적으로 쓰러뜨린다. 스스로 자기 자리에서 치는 것이다. 남을 해코지 하려고 하면 자기가 다 당하게 된다. 나라는 상을 너무 세워 놓으면 주위에서 또는 자신이 자신을 치게 된다. 잘난척 하려는 것을 치게 된다.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지지 말고 나라는 상을 내려놓고 해야 한다. 모든 것은 자신이 노력하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것이든 원하는 대로 나툴 수 있고 조금도 걸림 없이 갖추어져 있다. 만물만생이 다 원하는 대로 다 될 수 있다.

모든 것은 안 보이는 공자리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안 보이는 대상이기에 달라고 하는 것이다. 달라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이 본질인 공자리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구족되어 있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꺼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안 보이는 곳에서 필요한 만큼 나오게 되는데 거짓이라면 나오지 않게 될 것이다. 진실만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진실이라면 모두 나오게 될 것이다. 욕심으로는 나오지 않게 될것이다. 법은 자신이 심사도 하고 스스로 검사도 한다. 무엇을 달라고 할 것인지 지혜를 달라고 하면 거기에 맞는 지혜가 나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를 풀 마음이 없다면 지혜도 물리도 터질 생각이 없게 되는 것이다.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거기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제가 닥치니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지혜가 나오게 된다. 궁지에 몰렸을 때 지혜, 물리가 터지게 되는 것이다. 진리는 똑같은 것이다. 똑같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다. 일체 만물 만생이 부처님이 만들어 놓았다. 자신이 다 만들었으니 다 알 수 있다. 그러니 조절을 할 수 있다. 다 알아서 조율할 수 있는 것이다. 스스로 자연적으로 조율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했기에 자신이 다 만들었기에 초월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그 자리에서 하는 것이다. 생명의 모든 움직임은 부처님의 자비이기에 다 들어주고 다 할 수 있기에 한 몸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 둘이 아니다. 이론으로는 알고 그것을 행할수록 깨달아지면 알게 될 것이다.

색이 공이 되고 공이 색이 되는 고통없는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색깔은 크고 작은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고 공은 고통 없는 것이다. 서로 다르기에 따로 보는 것이기에 고통이 나오는 것이고, 다르게 되는 것이 아니라 둘로 보지 않을 때 고통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부처님의 공의 세계는 아무리 써도 되남아 있는 것이다. 퍼내도 퍼내도 없어지지 않는 마음. 퍼내도 퍼내도 없어지지 않는 진리인 것이다. 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내것이기에 다 가져다쓰면 되는 것이다. 부처님의 세계는 영원하며 색은 영원하지 않으며 변질되는 것이지만 공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히 돌아가는 것이다. 본질은 사라지지 않지만 색은 반드시 사라지게 된다. 모든 것은 사라지게 된다. 모든 것은 내 것이 되기전엔 달라지지 않지만 내것이 되는 그 순간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달라진 자신은 알 수 없으면서 주위를 보면서 변했다고 한다. 보여지는 현상은 다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하는 마음이 색이고 진실된 마음은 변하지 않는 그것이 공이 되는 것이다. 진실된 마음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변하는 것이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생각이다.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몸을 키우고 정신을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다.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진실된 정신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미운 사람도 좋게 보이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의 둔갑술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안보이는 것을 모르기에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혼자 마음으로 알아내는 것이다. 마음으로 들어가 알아 낼 수 있는 것이다. 손짓하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가르치니까 인식하고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진실을 가르쳐주기 위해 몸으로 가르쳐주고 알아지게 만든다. 지금 말하는 것이 진리자리이다. 안 보이는 나투는 것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