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법회(2006-02-24)

  • 천위
  • 조회 7142
  • 2006.09.07 12:01
  • 문서주소 - http://www.daehaesa.org/bbs/board.php?bo_table=c_youth&wr_id=60

지혜의 눈으로 지혜를 찾아낸다.

    살펴보고 규칙, 법칙을 알아내면 그런 상황이 닥칠 때 써먹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법칙이 법칙인 줄 모르고 매번 물어보고 헤매이게 된다.

    물건의 이치를 생각해보고 사용하는 것은 물건을 만든 사람의 생각과 쓰는 사람의 생각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뼈대를 만들 수 있는 눈은 스스로 키워가는 것이다.

    3살 먹은 애도 옳고 그른 것은 안다.

    지켜보는 것이 연습이 되어 있는 사람은 지켜보고 바꾸고, 지켜보고 바꾼다.

    어지럽고, 화가 나고 할 때 쉬면 고요해 진다. 태풍의 눈으로 들어가면 고요해진다.

  

결과론으로 들어가지 말고 방법론으로 들어가라.

    어려움이 닥치면 그 순간이 공부할 때이다. 다 해결되고 나면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걸로 공부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공부하는가?

  

사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봐라.

    내 일은 모든 것을 알아내는 것이 내 일이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내 일이다.

    엑기스를 알아내는 것이 내 일이다.  모든 것은 소재일 뿐이다.

    골치 아프게 생각해서 방법을 찾는 것이 내 일이다.

    관심이 천재를 만든다.

 

새로운 것, 골치 아픈 것이 재미있다. 주인 만한 일꾼이 없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된다. 비서가 잘하면 사장보다 비서가 더 똑똑해진다.

    존경 받는 아빠가 되려면 존경 받을 생각, 행동, 말을 해야 존경을 받는다.

    매 순간을 잘 지켜보고 알아내야 행복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한 순간에 뚝 떨어져 버린다.

  

체득이 되는 방법을 찾아 정리해라.

    고통은 진화 발전의 계기가 되고 해탈하게 된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둘 아니게 올바르게 판단하면서 가는 것

    양심 (어질량 良(양), 두양 兩(양)) 

    두 개의 마음이 정확히 분별하여 판단한다는 뜻도 있다. 그 판단의 기준은 어떤 기준인가?

  

태산에 나무 하나가 태산이 아니라 물,자갈,똥,오줌 모든 것이 포함되서 태산이다.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공부하면 공부가 안된다. 거꾸로 가는 것이다.

    순간 순간에 모든 것이 될 줄 알아야 위대한 사람이 된다.

 

무엇이든 벌여놓으면 급하니까 알아진다.

  

<청년회 법회 때 주지스님께서 법문하신 내용을 메모한 것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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