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각본
대해스님
출연
황택하, 이정환
줄거리
갑(甲),을(乙),병(丙),정(丁) 중 ‘정’에 해당하는 제조사의 영업담당자인 정과장은 어느날 절대적 우위에 있는 ‘갑’회사인 신한유통의 물류비 횡포를 알게 된다.
그러나‘ 갑’중에서도 갑에 해당하는 신한유통이기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업체에 비해 30배나 되는 물류비용을 부당하게 지불하면서도 납품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언젠가 이 부당함을 바꿔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공장사찰을 나온 신한유통의 김과장은 문제가 있는데 덮어 주는 것처럼 하고, 갑자기 거액의 돈을 융통해 달라고 한다.갑의 요구에 안 된다는 말을 할 수도 없고, 거액의 돈을 줄 수도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찌 해야 할 바를 모른다. 그러다가 문득 물류비용을 30배나 내고 있는 부당한 사실이 떠올라 그 이야기로써 거액을 요구하는 상황을 모면해 보려고 한다.
그러나 갑은 또다시 정이 낸 제안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고 정 또한 20년동안 안되었던 숙원을 푸는가 했는데, 또다시 갑의 계략에 빠진다.
갑의 횡포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욕심을 놓으니 지혜가 생겨 갑에게 휘말리지 않게 되면서…
수상경력
2015년 9월 제77회 UNICA 국제영화제(러시아) 입선
2015년11월 제21회 Videograndprix 국제영화제(리히텐슈타인) 입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