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2004.12.01 현원 형체도 없고맛도 없고들을 수도 없고냄새도 없는 시간 자신을 의식하면 모습없는 틀에 가두어 버리는 시간 자신에 구애받지 않으면이무런 조건없이 곁에 있어주는 시간 오감으로 인지할 수 없는 시간은다른 이름의 현상들로 존재를 드러낸다 있다가도 사라지고사라졌다가도 홀연히 나타나는본래 초월되어 있는 시간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초침은짹...짹...책...책... check 지금을,나를점검하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