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어느 날 인과법을 가르쳐 주셧지요
환희심 갖고 당신 만나로 나섰든 시절
당신의 참 뜻 따르며 , 성불의 그날 까지 정진 하겠읍니다.
아담한 부처님 전에 삼배드리며 약속 했지요.
40 년의 세월이 흘러 흘러 가족을 이루었건만
아직도 당신의 지혜를 터득하지 못 해
조바심의 나날 만 보내고 있든 날
어디선가 날 깨우는 바람이 일어, 그바람 따라서 날아 왔드니,
한 권의 책 속에 우주의 참 진리 다 들어 있구나!.
완전을 목표로 살아가는 도리를 알았으니
이 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으랴?
다가오는 성도절 날 부처님 전에 관하리라
당신의 참 진리 알았으니 열심히 정진하리다.
상구보리 화하중생 참 뜻따르며 불법 도량 이루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