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가 가는.. 고정됨이 없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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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습이 모두 각자 다르고 역할이 다르듯 

꽃 들도 잎을 먼저 가지고 꽃을 피우고, 때론 열매를 맺는 나무가 있는가하면 
목련처럼 꽃을 먼저 피우고 새싹을 틔워올리는 나무도 있습니다. 

사는 모습은 전혀 다르지만 각자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삶도 서로 다르고, 때론 정반대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모두 각 각 아름답습니다. 

본래 아름답지만. 아름답다는 것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아름답게 볼 때,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 때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본질은 푸르고, 
현상으로 드러난 우리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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