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스님 법문 (영화 '산상수훈' 감독,) : 인생게임 만렙 찍는 법
사람들이나 일체 생명체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생깁니까.
이 법은 이렇게 해야 되고
저 법은 저렇게 해야 되고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근데 본질 안에서 올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다 나오는 거죠.
쉽게 말해서 음식을 계속 만들다 보면
어떤 재료가 와도 그냥 되잖아요?
물론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많이 해본 사람들은 새로운 재료가 처음 왔어도
먹어보든지 양념을 어떻게 하면 되겠다가 나오지 않아요?
그렇듯이 이 법도 많이 해보니 저절로 나온다는 거죠.
종이(본질)로 들어가서
그 안에서 해결을 하려고 생각을 굴리면 답이 나올 수가 있어요.
어쩔 때는 잘못 섞어가지고, 조제한 것이 잘못 나올 수 있겠죠.
자꾸 맞아져가면서 좋게, 맞게 나올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참 법이 알고 보면 재밌는 것이고
세상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는 것 아니에요?
게임 아니에요?
알아내고 알아내는 자체가 게임 아니에요?
인생에서 마음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죠.
게임하고 창조하고 생산하고
자기 본바탕 큰 게임에,
바탕을 먼저 체득을 해가지고
그다음 게임의 규칙 이런 것도 알고
그러고 나서 게임을 하잖아요?
108생명법이 게임 바탕이에요.
108생명법 중 '불이성' 같은 것들이 게임 규칙이에요.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법에 맞춰가지고 하잖아요?
나중에는 그 바탕이 쌓여가지고 그런 사람이 되잖아요?
108생명법을 굴리는 힘이 세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