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백중 법문

Loading the player...

-  2009.09.03 백중법회  
 -  기축년 백중 법문 

 

* 백중의 뜻을 잘 알면 지옥에 빠지지도 않을 것이고 지옥에 있는 중생을 다 건질 수도 있다.
 
* 백중이란 말 그대로 백의 중심, 백의 가운데이다. 백이라고 하는 것은 '백'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수천 수만 수억이 되는 전체 모든 색깔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수천 수만가지 색깔이 있고, 그 안에 중심이 있는 것이다. 그 수천 수만가지의 색깔을 관장하고 있는, 그 모든 색깔을 내고 있는 중심이 있다. 그게 중이다.
 
* 중심에서 수 억만가지 색깔이 있는데 그것을 이 색만 쓰는 것도 아니고 저 색만 쓰는 것도 아니고 중심은 이 모든 색깔을 품고 있으면서 수만가지 색깔을 내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그 색깔을 꺼내서 쓰고 있는데 백하고 중을 함께 잡고 가면 문제가 없는데 사람들은 백과 중을 함께 잡고 가지를 않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밴드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