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독송 발원문
여여회 산인 김순자
새해에는
화엄경 독송회에
결석하지 않겠습니다.
나오지 못해서 못 본 화엄경은
집에서라도 꼭 읽겠습니다.
믿기지는 않지만 독송을 하다보면
마음이 밝아진다고 하니까
열심히 스님 말씀을 믿고
절에 잘 나오겠습니다.
저도 진짜로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식구들이 보았을 때
그래도 절에 가더니
마음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도록
마음을 크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큰스님 말씀에 화엄경만 열심히 하면
하버드 대학 나온 사람보다
더 낫다고 하시니까
정말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화엄경 59권 내용 중에
보리심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해서
스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보리심이 지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지혜 있는 사람이 될 것인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처님 법을 잘 전해서
한명이라도 우리 절에 오게 할 것입니다.
2016년 새해는
각자의 마음들에 평화가 와서
올해도 모두가 건강하길 발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집에 딱 맞는 인연이 오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