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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자리

  • 월검
  • 조회 9649
  • 2006.12.06 22:51

내가 없는 자리

                                         정귀자(월검)

 

죽어도    죽어도    죽은   자리없고,

 

비워도    비워도    비운   흔적없고,

   

놓아도    놓아도    놓은    자리없네.

  

써도     써도    그대로인   그   자리

   

공한   그자리    신비한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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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마음은 체가없어 눈으로 볼수도 만질수도 없지만 빛보다 빠르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오로지 없는 그자리에 소중함을 알았기에 공한행복의 샘물을 쉼없이 파고 가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