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여심회 성연 송필녀
수련회에 두 번 참석하면서 어린 학생들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다짐한다. 추운 바다에 데려다 놓으니 파도에 끌려 장난치고 파도와 바람에 하나 되어 논다. 수련장에 도착하여서 각자 연구발표를 한다.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느낌을 발표한다.
도우미 보살들은 잠시 짬을 내어 혜감스님과 함께 짧은 시간인데도 땅에 대해서 연구토론을 하면서 나의 모습을 보았다.
나는 놓았다 하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많았다. 땅은 어떤 것도 싫다 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고 있었다. 올해엔 둘이 아님을 확실히 알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자성본래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