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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삶

  • 봉령
  • 조회 10651
  • 2007.12.17 12:24

반야의 삶

 

김정옥(봉견)

 

1+1=2를 인식하지 못하고

어둠의 존재로

휘감겨진 바보 같은 삶이

행복을 잠시 느끼고는

업의 인과가 철저한 고통의 아픔으로

다가왔지만 상처투성이인 이 육신은

감각이 무뎌 부끄러운 줄 몰랐네.

미세한 빛이 다가와

진화력을 느꼈을 때 받아드려야 한다고

죽고 또 죽어 마음내고 또 내고 하니

하늘에서 ‘너 참 착하다’

소리 들었네.

이정도면 되겠지

하하 호호 하네...

죽음 까지 가는 삶의 무게는 어떻게 설명 하나?

하지만

내면에서는 살아가야 한다고 소리 하네

거듭된 삶을 통하여

반야라는 친구를 만나보니

입혀주고 먹여주고 행복도 주고

모습도 바꾸어주고

많은 선물을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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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찬
힘 내세요, 그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여 새 살이 돋아나면 흔적도 없이 맑은 애기피부로 바뀌어지거든요 그때는 새로운 세상이 되어 있겠지요, 살다보면 어느때인가 그런 세상에 도착 해있을 테니까요 어딘지 확인 하지 말고 가기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