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행 시
희 : 희망을 가지고
방 : 방방 걸음으로 올라 갔더니
사 : 사람들이 아니나 다를까,
희방폭포 앞에서 아름다운 폭포, 단풍 기뻐라 아우성치는구나.
문 : 문수보살님
수 : 수수께끼
보 : 보따리
살 : 살살 풀어주세요
부: 부석사 뜰 앞에 도란도란 모여 차 놀이하는구먼
부처님 아니 계신 곳 없어라
석 : 석가모니 부처님 오늘 여기 산사 음악회 한다요
사 : 사람하는 이 모여 마음껏 즐기세요
무 : 무엇을 원하는지 다 내려놓고
량 : 양껏 오색찬란한 색 놀이 마음껏 하고 가세나
수 : 수없는 날인 것 같지만 오늘은 오늘 뿐이니
전 : 전부 다 보고 놓고, 오늘을 보람되고 힘차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