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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 -여심회 김영순

희 : 희노애락을
방 : 방편 삼아
사 : 사람됨을 배우는 우리
 
 
문 : 문이 많아
수 : 수도 없는 법문
보 : 보이지는 않지만
살 : 살면서 터득하자
 
 
부 : 부드러움음
석 : 석쇠라도
사 : 사르르 녹인다
 
 
무 : 무의 세계
량 : 양을 알 수 없고
수 : 수많은 인연속에
전 : 전부 부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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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원
부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부처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