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 강성금
내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짜증이 난다. 주위사람들에게 간섭을 한다.
내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변화하는 세상이 뭐라고 말하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이 변해야 한다.상대가 잘났든 못났든 잘못이 있든 없든 가리지 않고, 그를 나와 똑같은 사람, 나와 분리할 수 없는 사람으로 인식한다면 내가 나를 사랑하듯이 주위는 온통 사랑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무자년에 무자생인 내가 새해에 거룩한 촛불재에 나를 밝히려고 몇분의 정근이 나의 마음을 비추어 따뜻한 내면에서는 나도 상대의 언행을 나의 거울로 생각하고 나를 공부시키는 좋은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할줄 알고 사랑하기까지에 이른다면 무자년 촛불재의 의미는 60년만의 나의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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