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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1.18 자모회 토론 (여원회 성준)

  • 기훈
  • 조회 11699
  • 2008.01.20 13:50
감기를 어떻게 하면 놓을수있을까 ?
자모희를 하면서 스님께서 제게 질문을 하셧다.
감기를 어떻게 하면 놓을수있지  하고 생각을 해보니 우리 아이가 계속 들고있어 그런거 같다고  말씀드린후에  스님께 점검을 받았다.
곧이어  내가들고 있었다는것을  알수있었다.
내가 아이를 바라보는 의식이 바뀌지 않았는데  아이가 약해서 예전에 아파서..... 가 어느새 입력이 되어 있었다. 
가볍게 가고싶어 하면서 무겁게 다들고 있었다는게 습관처럼 행하고 있는듯 했다.
아이가 기침할때면 나도 모르게 불안함과 걱정이 미세하게 깔려있어
빨 빨리 .. 감기회복을 바랄뿐   둘이 아니다는 도리를 왜 몰랐을까늘~~ 스님께서 법상에서 둘이아니다 맞는것도 법이고 틀린것도 법이다
진정한 수행자는 둘다 인정하는 도리다라고는 듣고 들었지만 내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어둠의 세계에서 깜깜해지는 내 업식을 왜 바꾸어 보겠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안타깝다 .
아파하는것은 싫다고 밀어낼려고 하고 건강하고 좋은 것은 맞다고만한 나자신이 어리석고어리석은 한계였던것같다.
감기를 어떻하면 놓을수있을까? 있는그래로 인정하고 감기도 사랑으로 껴안아주고 보담아주면 감기를 놓는방법이 아닐까??  결국 둘아닌 도리의 진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내가 우리 아이를 보는것이 바뀌지 않은채 내 욕심에서 내면에 소리도 듣지못한채 어둠이  어둠인줄 모르고 깜깜해 버린 나의 내면을 이젠 변화를 시켜 볼련다.
늘~~스님께서 뒤돌아 보지마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늘~~ 나는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나의업식으로 인해서 아이가 현상으로 보여주는 원리를 모른채 왜 감기를 달고살까는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했으니 부정을 긍정으로 바로바로 에너지로 화해서 허공과 우주법계에있는 모든 에너지를 땡겨쓸수있는 힘을 키워서 지혜의 힘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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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회를 통해서 스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늘 제가 착각에서 잘놓고 간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모회를 통해서 모든 것을 들고 간다고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리며 일주일에 1번씩 자모회를 한다고 했을 때 참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자모회 보살님 덕분으로 제가 이렇게 남아 제자리를 알고 가는 것 같아 늘   감사합니다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시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늘 자모회 보살님들과 저를 웃게만들어주는  봉념보살님과 지혜보살님 상미보살님 자모회 모든보살님께 감사합니다
 
                                                                           여원회   성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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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이를 통해 나를 보고
고정되게 생각하는 내 마음을 놓아서
어떤 재료라도 놓아가는 성준 보살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기를 사랑하는 비밀을 터득하셔서
또 재미난 얘기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