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여진회 백송 진미희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옵고
올 한해는 마음공부를 바탕에 두고
일이든 인간관계든 가정생활이든
집중하는 한해가 되길 발원하옵니다.
또 모자라고 부족한 내면을
생활 속에서 부처님 법을 활용하여
지혜를 배워나가면서
마음의 양식을
가득 채우는 풍성한 한해가 되길
발원하옵니다.
내말, 내주장은 줄이고
남편이든, 딸이든, 친구든
같이 일하는 동료든
상대의 말을 들을 때는
내 생각은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마음을 듣는 연습을 하는
한해가되길 발원하옵니다.
어렵고 힘들고
하기 싫은 일들이 주어졌을 때
거부하거나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동, 말, 마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되길 발원하옵니다.
수입은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가정경제, 내면경제, 청정불사하는
한해가 되길 발원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