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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겨울 수련회 어린이 회장 발원문

발 원 문                         

 이 창 호

  

저는 2011년 겨울수련회 '무량성 공덕으로 대아를 이루자' 라는 주제로 어린이, 학생수련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수련회가 좀 더 특별한 수련회가 될 것 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마지막 어린이 수련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3월 달에 어린이에서 학생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저는 작년 한해 어린이 법회 회장을 하면서 변한 것이 많습니다. 

작년 2010년 에는 어린이 법회의 회장이어서 법회에는 꼭 빠지면 안 된다. 열심히 해야 한다. 아무리 못 나오는 상황이어도 늦게라도 꼭 가야한다는 책임감으로 법회를 거의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간 수련회가 2학년이었습니다. 그때는 깜깜한 밤에 엄마생각이 나서 계속 우는 아이였었는데 이제는 내가 우는 아이를 달래어서 다독거리 주는 아이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껏 여름방학, 겨울방학만 되면 수련회에 참석해서 덜덜덜 거리는 자동차에서 성능 좋은 새 자동차로 바뀌었답니다. 2011년에는 새 자동차에서 한층 더 발전된 품위 있는 자동차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 발전된 품위 있는 자동차가 되려면 우선 내 마음 안에 있는 무한가능성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품위 있는 자동차와 그 자동차의 주인이 되려면 무량성 공덕에서 에너지를 끄집어내어 열심히 노력하여 활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작년 12월부터 중학수학을 선행하는 도중에 '집합'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했는데 저는 그 집합이 쉽고 재미있었는데 친구들은 집합이 어렵다고 했답니다.

 비록 다른 친구들 보다 시작은 늦었지만, 불과 한 달 조금 

지난 지금은 제가 그 친구들보다 더 진도가 많이 나갔답니다. 선생님께서도 이 아이는 정말 신기하다고 우리 어머니께 말씀하셨답니다. 저는 왜 그런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더니, 저는 처음 듣기때문에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로운 것이 신기하고 더 재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이고, 친구들은 처음 들어 보는 집합이 단지 처음 접해 보기 때문에 어렵다는 생각을 들고 집합을 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처음 들어보는 것은 무조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그냥 하다 보면 재미있고 생각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량성 공덕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겨울 수련회를 통해서 무량성 공덕으로 큰 나를 이루어서 더 멋진 학생이 될 것입니다.

다른 어린이 학생 여러분들도 수련회 기간 동안 선생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무량성 공덕을 활용하여 모두 크고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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