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 장민재(초등학교 4학년)
저는 흥보역할을 맡은 장민재입니다.
흥보의 역할을 하고 저도 흥보처럼 남이 힘들어하면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길가에 노인이 무거운 짐을 들고가면 들어주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법회시간에 심하게 장난치는 것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법회시간에 장난을 치면 마음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들은 놀보의 행동이기 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흥보전 연극연습을 할 때 친구 생일파티를 가기로 했다가 연습을 해야 되어서 가지 못하여 짜증이 났었지만 가지 않고 연습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흥보의 대사를 다 외우고 잘 끝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촬영을 다 마치고 성우(놀부역할)가 ‘선생님 저는 민재형아처럼 할래요’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 때 민재형아처럼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생각을 해 보겠다고했습니다. 저는 이번처럼 또 앞으로도 흥보처럼 행동을 하여 동생들에게 감동받을 일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