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초5): 수요일에 제티를 먹으려고 들고 갔다. 아이들이 선생님 몰래 먹었었다. 그런데 선생님께일주일에 한번 먹으면 안되냐고 하니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제티 먹고 난 안먹으니 부회장 답다고 했다. 마음을 넓히면 회장보다 마음이 넓은 부회장이 될수 있다.

❁송혜교(초1): 우리반에 박재공이라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뇌성마비여서 하는 행동이 유치원생 같았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재공이를 위로해주지않고 놀리기만 햇습니다. 재공이는 색칠을 잘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내가 말씀드렷습니다. 그래서 재공이랑 더 친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실천해본 것: 재공이는 뇌성마비입니다. 저희 친구들은 재공이를 놀리기만해서 …

발원문 산담 박춘미 (어린이회 선생님)‘선’ ‘악‘이 둘이 아니라고 한다. 둘이 아니면 하나라는 말인데 어떻게 하나라는 말일까?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선’이 있고, 분명히 ‘악’이 있는데 왜 둘이 아니라고 하는 것일까?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악’인지 이것저것 헤아려 본다. 그래 이것은 이래서 ‘선’이고, 그래 저것은 저래서‘악’이야. 곰곰이 …

발원문 산명 차쌍미 (어린이회 선생님) 왕 초보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기보다 아이들한테 많은걸 배우는 한 해였습니다. 아이들이 법회 때 떠드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웃는 모습과 떠드는 모습, 싸우는 모습을 둘이 아닌 하나에서 나온 것이니 만큼 그 도리를 알게 하소서. 모든 생활을 생명의 법칙으로 비추어서 조금이나마 …

발원문 선생님 김동순 지금까지 나는 씩씩하게 밀고나가면서도 항상 뒤를 돌아봤다.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며 공부하는 게, 집에서 준비하는 과정부터 쉽지는 않았다. 선원에 와서도 공부하려는 욕심에 주변을 많이 불편하게도 했을 것이다. 그래도 스님들과 신도님들의 많은 도움과 배려가 있었기에 편안하게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사실 욕 먹을 짓을 하면서도 욕 …

어린이회 공부날

지윤아!경민아! 뭐하니?

가족은 아빠,엄마,내가 있어야 가족이 되듯이자연도 산,나무,바다,강이 모두 하나가어울려 자연이 된다. 짧다.<이해해 주세용> ^*^

내 내면 마음은 전체와 이어져 있다네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어마음이 찰나찰나 나투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네

..

웃어라!

수련회란....우리의 부모님들은 예전에 뙤약볕 아래서 아주 힘들게 손발을 움직여 일을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시원한 사무실에 앉아 머리만 써서 일하는 것을 매우 부러워 하였다. 그래서 자식들은 죽어라 공부를 시켰다. 공부만 하면 고생하지 않고 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부해서 도시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자식들은 자기의 자식들에게 더욱 많은 공…

수련회의 정의 및 목적 정리 초안압니다.

생명의 눈에 관하여 .....어느 농부가 사과를 수확 하면서 그 과수원에서 제일 큰 것들을 먼저 따고 그 다음에 그 보다 작은 것 들을 따는데 제일 크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따고 다시 바라보면 달려 있는 다른 사과가 또 제일 커보여서 그걸 따고나니 또 다른 사과가 커보여서 계속 따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항상 어떤 형태로든 ‘나’라는 내가 있다.…

발원문 어린이회 정승훈 (6학년) 올해의 다짐은 학원숙제를 꼬박꼬박하고 이제 중학생 때 해야 할 것을 제때 제때 하는 것입니다. 학교숙제를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 수업시간에 계속 장난치던 버릇을 이제 중학생이 되면 차츰차츰 고쳐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숙제를 잘 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