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산명 차쌍미 (어린이회 선생님)
왕 초보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기보다 아이들한테 많은걸 배우는 한 해였습니다.
아이들이 법회 때 떠드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웃는 모습과 떠드는 모습, 싸우는 모습을 둘이 아닌 하나에서 나온 것이니 만큼 그 도리를 알게 하소서.
모든 생활을 생명의 법칙으로 비추어서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부처님의 품안에서 자유로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선생님으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내안에 들어있으니 활용하여 하나 하나 마음의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자성본래불
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