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나는 생명의 눈을 가진 부처님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던 어린이 여름 수련회가
MBC시청자영상으로 8월 17일 금요일에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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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대해사 어린이 수련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물놀이, 여행, 게임, 학원을 뒤로 하고 왜 수련회에 왔을까요? 평소 학교나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의 중심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만생명을 살리는 부처님 마음을 어떻게 하면 가질수 있을지를 배우기 위해 모인 아이들의 모습이 즐겁습니다.
2박 3일간의 수련회를 위해 한국산업연수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수련회 기간동안 근본자리를 '황금알부처님'이라고 명칭을 정했는데요..
첫째날은 세상의 모든것이 황금알 부처님자리에서 벌어져 나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현상과 본질'을 재미있는 지점토 놀이를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세상의 어떤것도 틀린 것이 없다는 ..모두가 다 황금알 부처님이라는 것을 배운아이들..
둘째날은 그것을 자신들의 실제 생활에 적용해서 생각해봤는데요..각자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이 학업과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스스로 시나리오도 쓰고 연기연습도 하고 소품도 준비했는데요..
힘들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너무 예뻤어요..
나와 너,,,세상을 모두 살리는 생명의 눈으로 만든 연극..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것을 보고 서로 소통하면서 어린이들은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마지막날..
수련회동안 느낀 점들을 시로 적어서 예쁜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생명의 눈으로 보면 쓸모없는 것도 쓸모 있게 만든다'고 말하는 어린이들~
집으로 돌아가서도 자신이 '생명의 눈을 가진 부처님'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생활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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