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어린이회장 권진아)
어느덧 한해를 마치고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못 이루었던 모든 것들을 뒤로 한 채 새해를 맞게 되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아쉬움들을 뒤로 한 채 한 걸음 더 나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루려고 했던 모든 꿈 들을 마음속 한켠에 버려두지 말고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한 해는 정말로 해보고 싶은 일 못 해본 일 모두를 해 보고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지나간 한해를 잊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만큼 언제나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나" 가 되겠습니다. 밝고 해맑은 모습들을 내 마음속에 새겨두고 조금 더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지난 한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하루하루를 헛되게 보내지 않고 내게 만족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이번한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모든 일들을 잘 해 나가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세상을 살아가려면 배울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들을 배우고 실천하려면 나에게도 많은 어려움과 싸워 이겨 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것 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욕심을 부린다고 하루아침에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차근차근 내가 해야 할일을 해나가며 스스로를 키워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이번 촛불재를 계기로 마음속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부처님, 저희들의 마음이 약해지거나 흔들릴 때는 무한한 능력과 굳센 믿음의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