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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당신과   우리   보 살님  사이
 
닫힌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장이  휘 돌아 올라가는
 
꽃문을  만들어서  누구나가 그향기를
 
맡을수  있게  하고  싶슾니다
 
 
사랑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손  도손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가졌다고 교만 하지 말고 못 가졌다고  주눅들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열면 하늘이  열리고 함께 행복해지는  따스한 촛불같은
 
사랑
 
사랑하고싶습니다   보살님
 
늘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
 
대해사도  열심히  열심히  나가
 
공부도  열심히  합시다   보살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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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원
'내가 나를 죽이는 법은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모두가 나이기 때문에 내가 나에게 죽임을 당할 일도 없고 내가 나를 죽일 일도 없습니다.
다르게 얘기하면 처사님께서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당신이 되고 당신이 내가 되는 '둘이 아니다'라는 이 한 마디 법문이 수많은 '나'를 볼 수 있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