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현휘 오재학
기축년 새해를 맞아 일체 둘 아니신 부처님 전에 등불 밝히며 새해 발원합니다.
지난 무자년은 무엇보다 대해사의 큰 기틀이 다져지는 한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올 한해에도 스승님을 모시고 참으로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는 기축년 한해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항상 큰 자비로 중생을 이롭게 하시며 법비 내려 저마다의 그릇마다 평등하게 채워 주시는 부처님 법을 이렇게 만났으니 어찌 행복 중에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여기 모인 모든 불자님들 참다운 신심으로 감사한 마음 고마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정진 수행하여 기축년 새해에는 행복으로 한걸음 더 부처님께 나아가는 참 불자가 되시길 발원합니다.
또한 아름답고 우렁찬 대해사국제선원이 무궁한 발전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가장 높고 미묘하고 깊고 깊은 부처님 법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 뵙기 어려워라.
제가 이제 다행히도 보고 듣고 지니오니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게 하여 주옵소서.
대해사국제선원의 어린이에게는 꿈을
청년에게는 희망을
처사님 보살님들께는 건강을 주시기를
부처님의 크신 자비와 높은 위신력에 머리 숙여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닙물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