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학생회 오윤경
2008년에 저는 고3이었습니다.
고3이라는 이유로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가족들에게 이유 없이 짜증도 많이 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이번 수능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능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수능을 계기로 대학을 가서 더 열심히 공부한다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3때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반성하면서 저의 미래를 위해 매진할 것 입니다.
저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한 가능성을 품은 나를 믿고 그 무한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그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모릅니다.
아직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새해에는 내 마음속의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해보려합니다.
이것이 저의 올해 2009년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