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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도우미 선생님을 하고...

  • 나무
  • 조회 4419
  • 2007.08.02 19:32

한국 산업연수원

                                                                       정기훈
 
올수록 올수록 오고 싶은 길
갈수록 갈수록 가고 싶은 길
 
수련회 오면서
 
내내 체스에 시달리고
내내 법우님들을 괴롭히고
내내 법우님들과 법문을 들었다
 
오늘
이 하루
이 시간이                                                             
 
갈수록 갈수록
친근감이 들고
갈수록 갈수록
힘겨워 진다
 
긴 회의시간동안
듣고 말하고 보는 것이
너무 힘겨웠지만
 
스님의 말씀 들으며
많은 것을 얻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눈이 아닐까?
 
왠지
지금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아니
영원히 멈추었으면...
 
하지만
나의 마빡이 시절도
좋은 추억이듯
 
이런 생활도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그리고 나와 체스를 해서 진 민우는
괴로운 추억이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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