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가 뭔가 잘못 했을 때 용서해주면 내가 잘못했을 때 용서 받고 하려고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상대가 잘 못했더라도 그 사람이 그렇게 한 이유가 있다. 그걸 이해해 줘야 한다. 다 듣고 나면 말 할 것이 없다. 다 듣고 봐야한다.
♧ 생각에 빠져 있을 때에는 피곤하다고 생각한다. 나올 수 있도록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 마음이 수학, 미술, 학문을 만든다.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기교만 부린다. 그러면 생활과 결과가 따로 논다. 그래서 미치기도 하고 병을 얻기도 하고, 영가가 씌이기도 한다.
♧ 착하다는 것은 모르고 있고, 힘이 없으며, 중심이 안잡혀 있는 것이다.
세세히 알아서 힘을 키우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
스스로 생각해보고 판단해서 그대로 밀고 나가고 책임을 져라.
♧ 자기를 내려 놓으면, 욕심을 내려 놓으면, 0이 된다. 0이 되면 그 자리에서 해결된다.
싸움을 한다는 것은 내가 의도하고 있고, 둘이기 때문에 불이 붙는다.
♧ 수고로움에 대해 수고한다고, 고맙다고 표현해라.
진짜로 알아야 진심이 나가고, 상대도 믿고 전체가 하나로 돌아간다.
진심으로 생각하고나면 마음으로 이미 통신이 시작된다.
♧ 글을 적는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 글 쓰는 것은 쉽다.
<청년회 법회 때 주지스님께서 법문하신 내용을 메모한 것 중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