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청년회 매문 조묘선
본래 아무 것도 잡을 것이 없다던 스님의 말씀
‘그래 그러면 그 어떤 것도 오는 대로 받아들이면 되겠구나.’
그 어떤 문제도 오는 대로 받으리.
그 어떤 결과도 오는 대로 받으리.
마음먹는 순간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고요해 졌습니다.
아무 것도 잡을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잡으려 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마음에 힘이 생겼습니다.
문제 속에 답이 있다는 스님의 법어
‘그래 어떤 문제이든지 내 뿌리를 믿고 찬찬히 살펴보면 되겠구나.’
문제를 보면 답이 보인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하니 정말 문제 속에 답이 있었고
이제는 그 관문을 모두 지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만나려 합니다.
그 어떤 아이도 틀렸다 보지 않고
그 어떤 아이도 오는 대로 받아 들여 싸안고
주어도, 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생명의 불씨를 지펴주는
진정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올 한해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자성본래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