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청년회 이양희
2015년 발원은
모든 과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흥미를 가지는 과목과
재미없는 과목을 구분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 없이 공부를 하니
성적이 저번 학점보다 올랐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항상 마지막 날이 되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2016년도에는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 들게 미리 할 것입니다.
항상 이 주전부터 시험공부를 하려하니
스스로가 힘들었습니다.
‘과목은 많고 볼 것은 많은데
언제 다하나’라는 생각 때문에
짜증이 나서
제대로 안 보고 지나간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 공부할 시간이 생기면
제 마음속에는
‘오늘은 좀 쉬자,
지금 공부해도 피곤해서
머리에 안 들어 올 거야’ 라며
스스로 그 시간을 포기 했습니다.
이번에는
꼼꼼히 볼 수 있게
적어도 한 달 전부터는
시간 날 때 마다
공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공부할 시간이 생기면
스스로 ‘이 시간이 아니면
나중에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들면
참고 공부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을 나가야 합니다.
실습을 나가기 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실습을 나가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수업계획을 잘 짜서 수업을 잘할 수 있을지,
아이들의 반응은 어떻고,
좋은 곳에 실습을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단
걱정을 하지 말고 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생각을 해내 쓰고 하면서
지치고 힘든 부분이 찾아와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소멸성을 사용해
마음속 쉬자는 생각을 소멸하겠습니다.
관찰성을 사용해
꼼꼼히 책을 보는 능력을 키울 것입니다.
인욕성으로 참고 공부를 하겠습니다.
실습을 나갈 때
내안에 지금까지 배운 내용이
구족되어 있으니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해결할 수 있고
비고정성으로
아이들의 행동이
꼭 좋아야한다는 생각을
고정 짓지 않겠습니다.
불이성으로
아이들과 둘이 아니니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 좋은 것이 오더라도
자가발전성으로
나를 발전시키고 배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