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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청년회 법회 법문 메모

  • 묘현
  • 조회 8235
  • 2007.02.08 15:18
제가 정리한 것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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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현상, 색을 놔라. 그래야 본질이 나타난다. 나라는 상, 나라는 고집을 놓아야 본질, 진짜 나가 나타난다. 본질이 나타나야 그 때부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내가 모자라는 부분, 걸린부분을  누가 건드리면 화가난다. 그 때 내가 이런 걸 갖고 있다는 걸 가르쳐주는구나 하고 나를 공부시키는 스승으로 생각해라.
 
본체 찾아놓고 본체 다루는 법 해야 된다. 본체 다뤄보면서 본체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고요해야 판단력이 생긴다.
 
일단 내려놓아라. 건드렸을 때마다 내려놔야 공부된다. 본체를 찾을 수 있다.
 
마음은 하나이고 마음내는 것은 여러개로 낼 수 있다.
 
원하는대로 에너지를 배출해준다. 생각 잘 해서 자기를 잘 끌고가라.
 
학생들에게 지식보다 뼈대를 가르쳐줘라.
자기가 먼저 서야된다. 자기가 서야 서는 방법을 안다.
가르침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모습 보고 배운다. 항상 행동과 말을 조심해라.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 미래가 좌우된다.
 
내려놓고 해야한다. 사량으로 하지 말고 주고받고 하면 내면의 스승이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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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
역시 각자 중요하게 듣는 부분이 다르고, 각각의 부분이 모였을 때 전체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어제의 법회가 새록새록 다시 떠오릅니다 ^^
토람
한가지 떠오릅니다..사실 오늘 가르침을 받았지만..

답답한 마음이 들더이다.
그런데 그것도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더이다.
한동안 실랑이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나니 없더이다..스님의 가르침은 그것을 들고 있었다 하더이다.

이렇게 주고받는것은 좋으나 그것을 들고 있으며 안들고 있으며 이런 것 또한 살펴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이런것쯤은 이제 벗어나야하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핫하하..
현원
이런 것 쯤은...  ?    이제 벗어나야하는데.......    ?

세상 모든 것은 부처님의 나툼이며,
낮은 것도, 높은 것도 없으며
앞 뒤 순서도 없고
시간도 공간도 없으며
그 어떠한 것도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건 나의 색깔이지요.

현원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