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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쉼과 진정한 쉼의 관계는?-3조 박평우, 배영주, 김현철, 윤경숙

  • 묘현
  • 조회 7710
  • 2007.07.02 01:14

<마음의 쉼과 진정한 쉼과의 관계는 무엇일까?>

 

3조:  박평우, 배영주, 김현철, 윤경숙

 

 전체적인 삶의 목표를 잡고 그 큰 목표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목표들을 연결해가는 과정 속에서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그 작은 목표를 달성해 가는데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집중하고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쪽으로 가는 상태를 마음의 쉼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비유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산을 오른다 하자. 일단 큰 목표는 정해졌다. 산을 오르는데 있어서 어떤 이는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면서 가는 이가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산책 하듯이 주변 경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게 가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산을 오르는 방법에 있어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을 작은 목표들로 할 수 있겠다.

각자가 선택한 방법들 속에서 각자가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평안함을 느낌을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여기서 마음의 쉼을 비유하겠다.)

산을 올라가는데 있어 어느 한 방법을 선택해서 비유를 한다면 이러하다. 유유자적하게 산책하듯이 주변 경치를 살피며 숨이 가쁘면 고르고 무릎이 아프면 좀 앉아서 쉬고 이러한 것들을 일일이 생각하고 행하고 그런다면 위와 같은 방법에 있어 순수하고 아무 사심없이 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냥 한 생각내고 그 생각에 대해 아무런 조건과 상황과 굳이 그 방법이어야 해 하고 고정시켜버린다는것이 순수하게 산을 오르고 접근한다는 것에 의해서는 잘못인 것 같다.

그래서 결국은 산 정상에 오르는 이도 있고 중도 포기한 이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볼 것은 산 정상에 올라와 혹은 중도에 포기하더라도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느끼는 마음들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가는지를 조용히 음미해보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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