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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영화(신입사원)를 완성하고나서- 김민지

  • 성산
  • 조회 8012
  • 2009.06.17 17:01
언젠가부터...
나에게, 힘이생겼습니다.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학벌이 뛰어나는것도 아니고, 재능이 뛰어나 능력이 우수한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당당하고 나자신에대해서 자신있습니다.
어떤 역경에서도 훌훌털고 일어날수있는 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힘이 생겼거든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잡을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 그 보이지 않는 힘이 얼마나 굉장한 힘을 발휘하는지 기대이상입니다.
순간순간 체험과 경험을 통해서 또한번 느낍니다.
오늘도 지쳐쓰러질뻔했지만 또다시 훌훌털고 금방 일어났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어떻게 얻었냐고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대해사때문인거 같습니다.
스님법문의 귀기울이고, 마음속에 입력시켜, 실천과 , 체험,경험을통해서 그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느새 제가 이렇게 부쩍 커버렸습니다.
마음의 힘이 이렇게나 성숙한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24살입니다. 주위에서 한창 예쁘고 잘났을나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번씩 착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제일 잘났는거 같고, 내가 제일 1순위 인거 같고, 내가최고여야만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혼자만의  착각인데 말입니다.
누구나 다 똑같은 소중한 존재인데 말입니다.
어리석은 착각을 여태 몰랐었습니다.
 
이번영화는, 사회생활을 하는사람들은 한번쯤 공감하실수 있을 내용인데,
내가 최고이기에, 다름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고, 만만하게 생각할때도있습니다.
그래서, 갈등도 생기고 불화도 생기고 싸움이 일어나기도 해요.
나는, 이제서야 바보짓이라는걸 깨닳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만의 착각이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소중하고 다 똑같은 최고, 하나인데 그것을 외면하고
내가 잘나서, 내가낸데!! 나를 세우는 바람에, 다른사람들은 하찮게 여기고 만만하게 생각한적이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나 잘난맛에 살고 내가 최고이며, 내가 절대강자여서 각자 주장이 강하다보니
살아가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충돌들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조금만 나 자신을 내려놓고,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을 똑똑하게 빈소리인줄 알고 있다면
얼마나, 살기 편한세상인데 말입니다.
모두.. 빈소리인데 여태껏 그것을 몰라서 사회생활 학교생활 등등 주변상황에서 힘이들고 싸우고 지치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스님한테 배웠어요. 모두 빈소리라고..
 
저는 힘이 생겼습니다.
인상이  찌푸려질만큼 듣기싫은 소리, 잔소리, 모두다 빈소리라는걸 알았으니까요^^
편안합니다. 즐거워 졌습니다.
살아가면서 지쳐쓰러질때, 힘이들때, 속상할때, 맘이 편치않아 일이 손에 잡히지않을때
그때그때 힘든순간마다 일어설수 있는힘이 생겼습니다.
참..... 신기한거 같아요.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배워나가고 경험을 하고 어른이 되기 위해서 성장중이기에,
예상치못한 어떤 미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잘모릅니다.
하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도망치지않습니다.
저는 지금 아주 ,단단하고 굉장한 능력을 가진 힘이 생겼거든요.
 
오늘.. 살짝.. 마음이 심난하고 내뜻대로 되지않아 속이,상합니다.
무거운 발걸음을  대해사를 향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을 얻으려구요
마음의 힘을 가득안고서 다시 시작할수있는 희망을 얻거든요.
힘을 얻을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거기가 바로 대해사네요^0^
오늘도  저는 이렇게 외칩니다. 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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