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人의 아름답고 푸른 여행 | ||||
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
봄이면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들이 파릇파릇한 모습을 내미는 것을 보고 싶어서,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그늘이나 물가를 찾고 싶어서, 가을이면 알록달록 물든 자연을 보고 싶어서, 겨울이면 하얗게 눈 덮인 풍경을 보고 싶어서 떠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반드시 언제’, ‘반드시 어딘가’는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다.
2001년 우리는 제주도로 기이한 여행을 다녀왔고, 7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그 기행을 책으로 엮어 출판하게 되었다.
그 이후 많은 곳을 짧게 혹은 길게도 여행을 다녀왔지만 7년 전 우리들의 제주여행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 이야기는 각각 펼쳐놓은 이야기를 읽어보면 공감하게 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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