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모습

  • 일심
  • 조회 13360
  • 2006.11.20
꽃도 돌아가고, 낙엽도 돌아가고,
     
     철따라 제자리로 돌아가네.
    
     미련도 없이 제갈길로 돌아가네.
 
 
      이제 저 앙상한 가지에는 어떤 인연이 돌아와서 반겨줄까?.
      
       눈 서리 차가운 바람 돌아올것을
 
       미리 알고 두터운 껍질로 가지마다 감사고 있네.
 
 
       시절인연 반길 대비하는 자연의 모습
    
        참모습 가르쳐 주니,
 
        다가오는 인연에 걸리지말고 살아가라고,
        
        말없이 자연은 가르쳐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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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냥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천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