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2004.12.24 현원
상대를 미래의 나의 모습인줄 알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하게 됩니다.
상대를 과거의 나의 모습인줄 알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하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긍정의 에너지는 한 발 성큼 내딛을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한 발 딛고, 한 발 딛고 나아갈 때
디딘 발걸음을 세지 않듯이
존중하는 일을 셈하지 않으면
가고자 하는 길 걸어갑니다.
가야할 길 가지 못하는 이 있으면
가는길 알려주듯이
끊임없이 알려주는 과거, 미래, 현재의 자성불을
어찌 존중하지 않을 수 있으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