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 법문을 듣다

2007년 음력 7월 칠석은 양력 8월 19일이다.
지금은 한여름이라 시원한 공간을 찿고 비활동적인 것을 요구하고 있는 때이다.. 대해사도 정기 법회를 제외하곤 다른 법회는 9월 11일 까지 방학에 들어갔다. 그러나 칠석은 마침 일요일이고 백중(8월 27일) 앞둔 정기 법회 일이라,한여름이지만 숙연한 마음으로 선원을 찾아 반가운 도반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도반들의 공부하고져 하는 밝은 기운과 열정을 보면서 선원장 스님의 칠석 법문을 들었다.
"칠석은 세간에서 기억하고 있기로 견우 직녀가 일년에 한번씩 애절하게 만남을 형상하는 이야기와 보고 쉽은 사람들의 순애보 처럼 전해 내려 왔고  깨달은 분들의 시각은 조금씩 다를 수있으나,
"법문 속에 내마음에 와닫고 기억되는 내용 몇가지을 "내블록"에 기록 하고자 한다.
대해스님은 견우 직녀의 만남을,
"현상계와 본래 자리의 만남이라 한다"
"색과공이 하나로 만나며,둘 아닌 도리로 돌아가고 있다한다."
쉬운 말로 "음과 양이 하나로 합일되고 이 세상 만물 만생이 부처님의 나
툼이며 진화력의 원천임을 말씀하시다.
또한 갖가지 예와 방편문으로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 진리를 찾으며
어렵지 않는 진리 속에 큰뜻이 있음 을 말씀 하셨는데 "
가끔 큰 스님들 법문에서 이와 유사한 말씀을 들을수도  있었으나
제가 불자들에게 이처럼 세세히 확연히 이해 시킴에 있었어는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달변은 아니였으나 말씀자체가  그대로 진리였다.
일상 생활에서 한없는 깊이를 느끼게하는 법문이며 30여년 불자생활  그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는 진국이었다.
정말로 대해사 신도가되고 스님의법문을 들을수 있음에 다행한 일이라 생각된다.
도반 여러분,  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고 놓힐수 없는 기회임을
깊게 인식하시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대해사에서 만나기를 발원함니다..
                                                                            
                                                                성숭.김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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