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상수훈'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은상 수상해 3관왕 등극
'산상수훈' 스님이 만든 기독계 영화로 1년째 장기상영중
대해 스님이 '산상수훈'으로 6일 열린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산상수훈' 주연배우 백서빈은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홍윤식 촬영감독은 황금촬영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해 스님(속명 유영의)은 "무한한 본질의 능력을 활용해 각자의 삶을 불후의 명작으로 연출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루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해 스님은 영남대 앞 대해사 국제선원 선원장이자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대해 스님은 경산 사람들로 스탭을 꾸려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 왔고 촬영장소도 주로 경산과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해 왔다.
영화 '산상수훈'도 경산 남천면의 성굴사에 있는 동굴이 주 촬영현장이고, 영남대와 대경대 남천면 일대에서 촬영을 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은 단체출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