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인류의 문제와 세계평화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마련한 영화로 높이 평가
유영의 감독(대해 스님)이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영화 '산상수훈'이 2020년 세계종교화합주간인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3시간 동안 미국 뉴욕 UN본부 제12회의장에서 시사회를 했다.
대해 스님이 만든 그리스도교 영화 '산상수훈'은 종교화합의 아이콘으로 관심을 끌면서 로마 교황청과 무슬림 영화제 등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날 세계의 중심인 UN본부에서 시사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산상수훈' 시사회는 유엔 주재 194개국의 제3위원회(사회적, 인도적 및 문화적 분야 소관) 외교관들과 유엔 종교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화 관람 후 극찬과 지지를 보냈다. 또 이 자리에는 이 영화 주연을 맡아 소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백서빈 배우가 함께 했다.
영화 '산상수훈'은 본질과 현상의 관계를 불교의 스님이 성경을 통해서 논증함으로써, 모든 종교에서 말하고 있는 본질이 똑 같다는 것을 증명한 영화이다.
또한 이 영화는 인간의 본질로 종교화합과 세계평화를 이루고 인권, 남녀평등, 기아, 환경 등 인류의 문제를 종식시킬 수 있는 길을 제시해, UN에서는 인류의 문제와 세계평화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마련한 영화로 높이 평가했다.
이날 영화를 관란한 각국 외교관과 유엔 종교 NGO 관계자들은 "종교적 신념, 국가 간의 가치관이 다름에 따라 분열, 전쟁,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영화 '산상수훈'은 불교의 스님이 그리스도교 영화를 만들어 종교, 국가를 초월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극찬을 했다고 영화제작사 관계자는 전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 대해 스님과 각국 외교관, 종교 NGO 관계자들이 함께 종교화합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진지한 토론을 진행했다.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산상수훈'은 종교화합을 이루기 위해 경산 대해사 국제선원장인 대해 스님이 제작한 그리스도교 영화로 매우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세계 4대영화제인 모스크바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19관왕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로마 살레시안 교황청 대학교에서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미국 뉴욕 유니언신학대학교, 미국 성공회 롱아일랜드교구 머서신학교 등에서도 시사회를 열었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등 세계 4대종교 영화제에도 초청받아 '예수님 복음상' '새로운 시선상' 등을 수상하며 종교화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다.